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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산모퉁이 카페를 찾아 올라가보기로 한다.
산모퉁이 카페가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바로 이곳이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촬영장소로 쓰인 곳이다. 그곳에서는 극중 최한성 역으로 등장하는 이선균의 집이었다. 드라마를 보면서 동네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부암동에 자리하고 있었음은 최근에 알았다.


여기가 바로 창의문앞 삼거리... 부암동의 중심이다.
여기서 세검정, 청운동, 부암동, 북악스카이웨이를 갈 수 있다. 나름 교통의 요지... 예상과는 달리 많은 차들이;;
저 멀리 보이는 오솔길이란 쓰여진 간판쪽으로 가는 길이 산모퉁이 가는길 그 옆으로 난 길은 북악스카이웨이 타는길!


사전조사때 여기를 못찾으셨다는 분이 많아서 길이 복잡한가 좀 걱정을 했는데 곳곳에 이정표가 있다.
못찾으시면 바보;;


4년전엔가... 차 사고 처음 가보았던 부암동의 대표적 맛집 자하손만두!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집인데 오늘도 여전히 사람이 많다.


자 이 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산모퉁이 카페가 나온다.
여기서 약 700미터 정도라고 이정표에 나오는데 내 느낌은 이보다 좀 더한?


몰려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한,중,일,영 4개국어가 등장하는 산모퉁이 카페의 이정표!!
아니 이렇게 이정표가 많은데 못찾으신 분들은 뭡니까!!!


DSLR로 은근 폼낼 수 있는게 바로 이런 사진이다. 창문인듯 한데 거울효과가 있어서 찰칵!!
뒤로는 자하손만두의 2층이 보인다.


동네 골목 관광길 코스로 아예 부암동을 키우고 있나보다. 저런 안내도도 곳곳에 보인다.


이날 부암동에서 찍은 수많은 하늘 사진중 가장 구름이 멋졌던 사진!
이번 출사에서 건진 가장 수작으로 꼽고 싶다.


이런 식의 평범한 오르막길이 계속된다.
천천히 오르면 된다. 그러나 만만한 길은 아니니 하이힐, 킬힐등의 반 보행적 신발은 삼가시길!


어딜가나 사람의 손길이 닿는 곳에는 쓰레기가 문제다.
처음에 찍은게 아둡게 나와서 글씨가 써진 부분을 스팟 측광하니 이런 사진이!!


길을 오르는 중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서넛씩 무리를 지어서 계속 내려오길래 뭔가 했더니 이렇게 종교시설이...
CCC면 혹시 UBF와 함께 대학생선교단을 이끄는 그 조직이 아니었던가?




중턱에 생긴지 얼마 안되는 카페가 있다. 이름은 The Soon...
원래 우동집에서 우동을 먹고, 산모퉁이를 갔다온 내려와서 flat.274의 팥빙수를 먹는게 내 계획이라 여길 지나쳤다.
하지만 내려온 후 flat.274에 사람이 너무 많아 팥빙수를 못먹었다. 여기서라도 먹고 갈걸... ㅠㅠ

여기가 한 절반쯤 되는 지점이다.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Posted by 베이(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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